POST-TRAINING · ON-POLICY DISTILLATION · DATA SELECTION

What Matters in On-Policy Distillation?

OPD는 training example 하나로도 되고, 2,000 step을 돌려도 무너지지 않는다. 어떤 예제가 좋은가를 물으면 답은 어려운 문제다. 이유는 token entropy가 아니라 어려운 문제가 자연스럽게 만드는 긴 CoT이며, 학생도 teacher도 못 푸는 문제에서도 배운다. 어려운 예제 8개면 DAPO-Math-17K 전체와 같은 성능이 나온다.

arXiv2609.05198v1
상태arXiv preprint (Tsinghua University · Meituan)
게재2026-09-04
저자Zhinan Hou 외 3명
분야cs.AI
원문PDF ↗
53.6 vs 53.7
어려운 예제 8개로 학습한 1.5B 학생의 6개 benchmark 평균 vs 17K 전체 데이터 baseline
51.7
가장 좋은 1-shot 예제({π973}, hard) 하나로 도달한 평균. 학생 42.4, teacher 55.9
+3.9 / +2.4%p
기본 설정(7,168 token)에서 hard가 easy·medium을 앞서는 폭. 응답 길이를 같게 자르면 +0.5 / −0.9%p로 사라진다
2,000 step
예제 하나로 계속 학습해도 300 step 이후 검증 정확도가 평평하게 유지, 붕괴 없음
01SUMMARY

요약 — 이 논문이 한 일

OPD의 알고리즘 쪽은 많이 연구됐지만 데이터 쪽, 즉 얼마나 필요하고 무엇이 효과적이며 무엇이 개선을 이끄는지는 비어 있었다. 이 논문은 1-shot OPD라는 극단 설정에서 출발해 세 질문에 답한다.

얼마나

1개도 되고 8개면 충분

무작위로 뽑은 24개 예제 전부에서 1-shot OPD가 효과가 있고, 어려운 예제 8개로 full-set(17K)과 같은 53.6%에 이른다. 16·64개로 늘려도 더 오르지 않는다.

무엇이

어려운 문제

easy·medium·hard 중 hard로 학습할 때 검증 정확도가 가장 높다. 학습 정확도가 0%에 고정된, 학생과 teacher 모두 못 푸는 문제에서도 검증 정확도는 계속 오른다.

긴 CoT

응답 길이를 같게 자르면 hard의 우위가 사라진다. entropy가 아니라 길이다. 긴 CoT는 긴 horizon에서 teacher와의 정렬을 유지시키고 "Alternatively" 같은 반성 pattern을 학습시킨다.

일반화

1.5B–7B, 4개 모델

DeepSeek-7B·Qwen3-1.7B-Base·Qwen3-4B-Base에서도 hard 8-shot이 full-set에 근접한다(59.5 vs 59.6, 21.3 vs 22.5, 29.2 vs 30.8).

Figure 1. 1-shot OPD의 학습 dynamics. easy({π105}, {π178}), medium({π316}, {π794}), hard({π954}, {π973}) 여섯 예제 각각 하나로 학습. 파랑은 AMC 2023·AIME 2024·AIME 2025 평균 검증 정확도, 주황은 teacher와의 top-16 overlap ratio, 점선은 full-set OPD. 어느 예제든 overlap이 계속 오르고 정확도가 따라 오르며, hard 예제가 점선에 가장 가깝다.
02PRELIMINARIES

배경 — top-k OPD와 진단 지표

학생 $\pi_\theta$가 만든 rollout $\hat y$ 위에서 teacher $\pi_T$와의 reverse KL을 최소화한다. sequence 수준 목적은 token 수준으로 정확히 분해된다.

$$ \mathcal{L}_{\mathrm{OPD}}(\theta)=\mathbb{E}_{x\sim\mathcal{D}_x,\;\hat y\sim\pi_\theta(\cdot\mid x)}\left[\sum_{t=1}^{T} D_{\mathrm{KL}}\big(p_t\,\|\,q_t\big)\right] $$

여기서 $p_t(v)=\pi_\theta(v\mid x,\hat y_{<t})$, $q_t(v)=\pi_T(v\mid x,\hat y_{<t})$다. 실험은 student top-$k$ OPD를 쓴다. 학생 확률 상위 $k$개 집합 $S_t=\mathrm{TopK}(p_t,k)$ 위에서 두 분포를 재정규화해 subset KL을 최소화한다.

$$ \bar p_t^{(S_t)}(v)=\frac{p_t(v)\,\mathbb{1}[v\in S_t]}{\sum_{u\in S_t}p_t(u)},\qquad \bar q_t^{(S_t)}(v)=\frac{q_t(v)\,\mathbb{1}[v\in S_t]}{\sum_{u\in S_t}q_t(u)} $$
지표정의읽는 법
검증 정확도AMC 2023·AIME 2024·AIME 2025, 문제당 16 rollout 평균(temperature 0.7, 16,384 token)학습 중 성능 추적
Overlap ratioheld-out 100문제, 16 rollout에서 학생·teacher top-16 집합이 겹치는 비율1에 가까울수록 teacher와 정렬
Per-token KL reduction증류 전후 token별 KL 감소량을 token id별로 평균(빈도 0.01% 미만 제외)어떤 token이 teacher에 가장 가까워졌나
03SETUP

실험 설계 — 난이도로 정렬한 1,000문제 풀

학생·teacher

DeepSeek-R1-Distill-Qwen-1.5B ← JustRL-DeepSeek-1.5B

학생을 GRPO로 학습한 것이 teacher. 같은 family라 thinking pattern이 호환된다.

데이터 풀

DAPO-Math-17K에서 1,000문제

학생·teacher 각각 16 rollout 정답률의 평균 $A_i=(S_i+T_i)/2$로 내림차순 정렬해 $\{\pi_i\}_{i=1}^{1000}$. 인덱스가 곧 난이도 순위.

난이도 구간

Easy · Medium · Hard

$A_i>0.9$: π1–π199(199개), $0.1\le A_i\le0.9$: π200–π825(626개), $A_i<0.1$: π826–π1000(175개).

학습

verl, top-16 OPD, 279 step

batch 64, prompt당 8 응답, temperature 1.0, 최대 응답 7,168 token, lr 1e-6, KL 계수 0. full-set 1 epoch이 279 step이라 1-shot도 279 step으로 맞춘다. 8×H800.

평가는 AIME 2024·AIME 2025·AMC 2023(mean@16), MATH500·Minerva·OlympiadBench(mean@4), temperature 0.7, 최대 16,384 token. 1-shot 실험은 easy·medium·hard에서 각각 8개를 무작위로 뽑아 하나씩 따로 학습한다(총 24 run).

041-SHOT

1-shot OPD는 어떤 예제로도 된다

무작위로 뽑은 24개 예제 전부에서 1-shot OPD가 학생(42.4)을 올렸다. 가장 약한 예제도 48.0, 가장 강한 예제 {π973}은 51.7로 full-set 53.7에 근접한다.

모델AIME24AIME25AMC23MATH500OlympiadMinerva평균
학생 (Base)31.723.060.782.634.122.442.4
Teacher55.835.883.487.443.429.855.9
Full-Set (17K)51.934.078.986.744.326.653.7
Easy {π178}41.130.471.286.740.425.949.3
Medium {π794}44.230.874.286.541.625.750.5
Hard {π954}44.828.576.986.942.626.751.1
Hard {π973}47.531.775.187.741.526.951.7

Easy 8개의 평균은 48.0–49.3, Medium 8개는 49.3–50.5, Hard 8개는 50.2–51.7로 구간이 거의 겹치지 않는다(전체 표는 논문 Table 1).

Figure 2. 증류 후 token별 KL 감소 상위 16개. {π178}(easy), {π794}(medium), {π954}(hard)로 학습한 세 모델. teacher에 가장 가까워진 token은 반성("Alternatively"), 전환("Wait", "Perhaps"), 연역("Because", "Since") 같은 구조적 reasoning token이다. easy 모델에는 "Alternatively"가 없고, medium에서 등장하며, hard에서 순위가 오른다.
Figure 6. 2,000 step까지 늘린 1-shot OPD. {π105}(easy), {π794}(medium), {π973}(hard). 검증 정확도는 300 step까지 오른 뒤 2,000 step까지 평평하다. 1-shot RLVR·SFT에서 흔한 overfitting이나 policy collapse가 없다. 논문은 sequence 수준 KL이 학습과 함께 자연히 줄어 loss가 수렴하기 때문으로 본다.

관찰 1

예제 하나로 학생이 teacher의 reasoning pattern을 배운다. 문제의 내용이 아니라 "Wait", "Alternatively" 같은 사고 구조가 옮겨진다

관찰 2

예제를 잘못 골라도 손해는 없다. 24개 전부 개선, 최소 +5.6%p

관찰 3

한 예제를 2,000 step 반복해도 안 무너진다. OPD의 dense한 KL 신호는 outcome reward와 달리 포화하지 않는다

05DATA SELECTION

어려운 문제가 더 낫다

세 난이도 구간에서 8개씩의 1-shot run을 평균하면 hard > medium > easy가 학습 내내 유지된다.

Figure 3. 난이도별 학습 궤적. 왼쪽: 검증 정확도 평균(실선)과 구간 내 표준편차(음영). 오른쪽: 학습 예제 자체의 정확도. easy는 곧 100%에 포화하고 hard는 0%에 고정되지만, 둘 다 검증 정확도는 계속 오른다.

이 점이 RL과 갈린다. GRPO류에서는 학습 문제가 항상 맞거나(easy) 항상 틀리면(hard) group 안 advantage가 0이 되어 gradient가 없다. OPD는 결과가 아니라 token 분포 차이에서 신호를 얻으므로, teacher도 못 푸는 문제에서도 학생을 teacher 쪽으로 계속 옮긴다.

RLVR

outcome 신호

정답률이 0% 또는 100%면 학습 신호가 사라진다. 중간 난이도만 쓸 수 있다

OPD

분포 신호

학습 정확도와 무관하게 방문 state마다 teacher–student 격차가 있으면 신호가 있다. hard가 가장 좋다

함의

선택 기준의 역전

RL 데이터 선택이 "풀 수 있을락말락"을 찾는다면, OPD 데이터 선택은 "어려울수록 좋다"로 간다

06MECHANISM

왜 어려운 문제인가 — entropy가 아니라 길이

어려운 문제의 우위가 높은 token entropy 때문인지, 자연히 길어지는 CoT 때문인지 분리한다.

설정. 최대 rollout 길이를 두 문제 모두 99.5% 이상의 rollout이 잘리도록 낮게 고정한다. 그러면 두 문제의 학습 token 수가 거의 같아진다. 세 쌍: easy π178 vs hard π973(1K), medium π316 vs hard π954(2K), entropy가 크게 다른 hard 둘 π890 vs π948(4K).

Figure 4. 길이를 통제한 학습 dynamics. 위: token entropy, 아래: 검증 정확도. 세 쌍 모두 entropy는 크게 다른데 정확도 곡선은 겹친다.
비교기본 설정(7,168 token) hard 우위길이 통제 시
{π973} vs {π178} (hard vs easy)+3.9%p+0.5%p (1K)
{π954} vs {π316} (hard vs medium)+2.4%p−0.9%p (2K)
{π890} vs {π948} (hard vs hard, entropy 상이)차이 없음 (4K)

길이를 맞추면 우위가 사라진다. 보조 실험으로 easy π178을 높은 temperature로 rollout해 entropy만 올려도(Figure 7) 정확도는 오르지 않는다. entropy는 원인이 아니다.

긴 CoT는 긴 horizon의 정렬을 만든다

hard {π954}로 최대 길이 2K·4K·7K에서 학습한 세 모델을 held-out 100문제·16 rollout에서 위치별 token KL로 비교한다.

Figure 5. 생성 위치별 token KL(100 token 구간 평균). 7K 모델이 전 구간에서 가장 낮다. 4K 모델은 4,000 token까지는 7K와 같지만 그 너머에서 격차가 벌어진다. 학습 때 본 길이까지만 teacher와 정렬이 유지된다.

분리

같은 token 수로 자르면 hard의 우위가 0에 가깝다 → 원인은 token 수·길이

정렬

학습 CoT가 길수록 긴 위치에서의 KL이 낮다 → 긴 CoT가 long-horizon 정렬을 만든다

패턴

긴 CoT에서만 "Alternatively" 같은 반성·backtracking token이 KL 감소 상위에 들어온다 → 짧은 경로에는 없는 사고 패턴을 배운다

07HOW MUCH

몇 개면 충분한가 — hard 8개

Section 4의 결론대로 hard만 골라 개수 $N\in\{1,4,8,16,64\}$를 늘린다. 1·4·8은 Table 1의 hard 예제({π973}, {π874, π890, π954, π973}, {π874…π997}), 16·64는 hard 풀에서 추가 무작위 추출. 비교로 easy 8개·medium 8개도 학습한다.

데이터크기AIME24AIME25AMC23MATH500OlympiadMinerva평균
DAPO-Math-17K (Full-Set)17K51.934.078.986.744.326.653.7
DAPO 무작위 subset1K50.234.879.387.142.827.353.6
Easy 8개845.830.676.187.141.626.251.2
Medium 8개849.032.776.886.842.126.052.2
Hard {π973}147.531.775.187.741.526.951.7
Hard 4개450.831.578.586.741.528.252.9
Hard 8개851.734.279.287.242.726.453.6
Hard 16개1649.433.378.587.743.027.753.3
Hard 64개6450.236.779.187.842.727.153.9

두 가지가 읽힌다. hard를 1→8개로 늘리면 51.7→53.6으로 꾸준히 올라 8개에서 17K baseline(53.7)과 같아지고, 16·64개는 더 오르지 않는다. 같은 8개라도 hard(53.6) > medium(52.2) > easy(51.2)로 1-shot 결과와 일관된다.

08GENERALIZATION

다른 모델에서도 — 1.5B에서 7B까지

같은 hard 1·4·8개로 세 쌍을 더 학습한다. Qwen3-4B는 thinking mode를 끈다.

학생 ← Teacher학생TeacherFull-Set (17K)Hard 1Hard 4Hard 8
DeepSeek-R1-Distill-Qwen-7B ← Skywork-OR1-Math-7B56.360.959.658.458.759.5
Qwen3-1.7B-Base ← Qwen3-4B6.342.422.517.819.921.3
Qwen3-4B-Base ← Qwen3-4B12.742.430.826.227.729.2

7B 학생은 1-shot만으로 58.4, 8-shot 59.5로 full-set 59.6과 같다. base 학생 둘은 8-shot이 full-set의 95% 안팎에 닿는다(21.3 vs 22.5, 29.2 vs 30.8). 규모·능력·backbone이 달라도 hard 8개라는 처방이 유지된다.

09CONTEXT

관련 연구와 한계

  • 동시 연구 — Fu et al. (2026), Rethinking OPD II: 같은 1-shot OPD 현상을 state-space coverage로 설명한다. 이 논문은 CoT 궤적 길이와 reasoning pattern으로 설명하고, 거기서 hard-example 선택이라는 처방을 끌어낸다. 두 설명은 상보적이다.
  • RLVR의 1-shot(Wang et al., 2026): 이 논문의 출발점. 단 RLVR은 풀 수 있는 문제여야 신호가 있고, OPD는 못 푸는 문제에서도 신호가 있다는 점이 다르다.
  • OPD 알고리즘 계열: EOPD(entropy-aware), REOPOLD(relaxed), Filter-then-reweight 등은 알고리즘 쪽. 이 논문은 데이터 쪽을 본다.
  • 데이터 선택: AlpaGasus(LLM 품질 평가), LESS(gradient 기반) 등은 SFT·RLVR 대상이었고, OPD 데이터 선택은 처음이다.

한계

  • 수학 benchmark, 1,000문제 풀, 최대 7B. code·open-ended 영역과 더 큰 규모는 미확인.
  • "어려움"이 학생·teacher 평균 정답률로 정의돼 있어, teacher와 학생의 격차가 큰 경우와 둘 다 못 푸는 경우가 구분되지 않는다.
  • 길이 통제 실험은 문제 쌍 3개에 기반한다. 긴 CoT가 원인이라는 결론은 강하지만 표본은 작다.
  • teacher의 dense reward가 긴 horizon에서 국소적으로 무너질 수 있다는 점(Rethinking OPD I)은 다루지 않는다. 논문도 향후 과제로 남긴다.
10TAKEAWAY

한 장으로 끝내는 정리

얼마나

예제 1개로도 OPD가 되고(24/24 개선), 2,000 step을 돌려도 안 무너진다

무엇이

hard > medium > easy. 학생·teacher 모두 못 풀어 학습 정확도 0%인 문제에서도 검증 정확도가 오른다

token entropy가 아니라 긴 CoT. 길이를 맞추면 hard의 우위(+3.9/+2.4%p)가 사라지고(+0.5/−0.9%p), 긴 CoT는 긴 horizon의 정렬과 반성 pattern을 만든다

처방

hard만 골라 8개. 1.5B에서 53.6 vs 17K의 53.7, 7B에서 59.5 vs 59.6

실무에 남는 것

  • OPD 데이터는 양이 아니라 난이도로 고른다. 학생·teacher 정답률이 낮은 문제를 우선한다.
  • 8개면 된다. 도메인 데이터가 귀한 곳(의료·공학)에서 OPD를 쓸 수 있는 근거다.
  • 응답 길이를 자르지 말 것. 긴 CoT가 학습 신호의 핵심이다. 길이를 제한하면 hard의 이점이 사라진다.
  • Fu et al.과 합쳐 읽으면: 몇 개를 고를지는 state coverage(의미 cluster당 하나, 16개), 어떤 것을 고를지는 난이도(hard). 두 기준을 같이 쓰면 된다.

핵심 메시지: OPD에서 좋은 데이터는 학생이 긴 CoT를 만들게 하는 어려운 문제이며, 그런 문제 8개가 17K와 같다.

Thank You!