SFT loss를 가장 낮춘 checkpoint가 후속 RL의 가장 좋은 출발점은 아닐 수 있다. 이미 잘 맞춘 sequence를 덜 학습해, RL이 탐색할 정답 coverage를 남기는 filtered fine-tuning.
표준 SFT는 demonstration의 negative log-likelihood를 계속 낮춘다. 그러나 후속 단계가 verifiable reward를 쓰는 online RL이라면, 필요한 것은 한 정답에 대한 높은 확률만이 아니다. 여러 번 sampling했을 때 적어도 하나의 reward-bearing response를 찾을 수 있는 초기 probability support가 중요하다.

주어진 정답 sequence의 likelihood를 최대화하는 문제가 중심이다.
여러 rollout 중 reward를 얻는 응답이 나와야 학습 신호가 생긴다.
SFT 자체의 최적 checkpoint와 post-RL 최적 checkpoint는 다를 수 있다.
입력 $x$에서 한 번 sampling해 정답일 확률을 $p_\pi(x)$라 두면, $K$번 중 하나 이상 성공할 확률은 다음과 같다.
논문의 모든 large-$K$ 평가는 $K=16$을 사용한다. pass@1이 현재 policy의 평균 정확도를 본다면, pass@16은 낮은 확률로라도 남아 있는 유효 응답을 더 민감하게 포착한다.
한 번 생성했을 때의 성공 확률. SFT 직후 품질에는 직접적이지만 support의 폭을 충분히 보여주지 못한다.
여러 rollout에서 reward-bearing response를 찾을 가능성. 후속 RL이 사용할 수 있는 탐색 공간의 경험적 지표다.
binary reward에서 한 group이 전부 오답이면 positive 방향의 학습 신호를 만들 수 없다.
Maximum-likelihood SFT는 이미 base model이 잘 설명하거나 학습 초기에 빠르게 fit 된 demonstration도 계속 밀어 올린다. 제한된 확률 질량이 소수의 demonstration mode에 더 집중되면, 정답이지만 SFT target과 다른 응답의 확률은 낮아질 수 있다.
Base model은 한 입력에 여러 reward-bearing response를 낮은 확률로 보유할 수 있다.
Standard SFT가 demonstration sequence의 likelihood를 모든 step에서 계속 높인다.
자주 선택된 정답 mode로 확률이 집중되며 다른 유효 응답의 probability support가 감소할 수 있다.
rollout group에서 positive response를 찾지 못하는 입력이 늘면 후속 RL이 개선할 기회를 잃는다.
논문의 stylized graph construction은 이 상충을 극단적으로 보인다.
| 초기화 | pass@1 | pass@K | 해석 |
|---|---|---|---|
| Standard SFT형 해 | $7/8$ | $7/8$ | 다수 입력에서 한 경로에 강하게 고정 |
| Coverage 보존형 해 | $1/2$ | $1-2^{-K}$ | 1회 정확도는 낮지만 반복 sampling의 성공률은 증가 |
| Coverage 보존형, $K=8$ | $1/2$ | 약 $0.996$ | 후속 탐색에 필요한 support를 유지 |
이 수치는 실제 LLM 성능표가 아니라, pass@1 최적화와 large-$K$ coverage가 일치하지 않을 수 있음을 보이는 이론 예시다.
각 SFT example $(x_i,y_i)$에 대해 sequence length로 정규화한 loss를 사용한다.
학습 시작 전 base policy $\pi_0$의 loss $\ell_i^0$를 한 번 계산해 저장한다. Step $t$에서 현재 loss와의 margin을 계산한다.
$m_i^t$가 가장 작은 sequence는 base model 대비 loss가 가장 많이 감소한, 즉 이미 많이 fit 된 example이다. TailSFT는 selection batch에서 이들 하위 $\gamma_t$ 비율을 제외하고 나머지 token에 표준 cross-entropy를 적용한다.
전체 SFT set의 base-model sequence loss $\ell_i^0$를 1회 저장
현재 sequence loss와 base loss의 차이 $m_i^t$ 계산
가장 negative한 margin을 가진 $\gamma_t$ 비율의 sequence 제외
남은 sequence의 target token에 일반적인 token-averaged CE 적용
| 항목 | 논문의 선택 |
|---|---|
| Filtering 단위 | token이 아니라 sequence |
| 순위 계산 | length-normalized sequence loss |
| 실제 최적화 loss | retained target token 전체의 token-averaged CE |
| 기준점 | 현재 batch의 절대 loss가 아니라 base model 대비 loss 변화 |
| Schedule | 고정 비율 또는 0에서 목표 비율까지 linear ramp |
| 추가 비용 | base-model loss를 cache하기 위한 1회 추가 pass |
논문은 filtered loss를 세 종류로 비교한다. 구현된 TailSFT는 mini-batch에서 offset margin의 quantile을 사용하며, 이론은 population-level threshold objective를 분석한다.
| 기준 | 중단 조건 | 놓칠 수 있는 정보 |
|---|---|---|
| Absolute loss | $\pi(y\mid x)\ge\alpha$ | base model이 example마다 달랐던 초기 확률 |
| Current-loss quantile | 현재 batch에서 loss가 낮은 순서 | 원래 쉬운 example과 학습으로 쉬워진 example의 차이 |
| Initial-relative offset | $\pi(y\mid x)\ge\beta\,\pi_0(y\mid x)$ | 초기 정책 대비 상대적 fit 정도를 직접 반영 |
이론에서 두 threshold objective는 다음과 같이 쓸 수 있다.
Stylized setting에서 적절한 $\beta$를 고른 offset filtering은 standard ERM 또는 최적 absolute threshold보다 나쁜 coverage를 갖지 않으며, 엄격히 더 좋은 경우가 존재한다. 다만 이는 mini-batch TailSFT SGD와 post-GRPO 성능을 직접 보장하는 정리가 아니라, 초기 정책을 기준으로 삼는 설계 원리를 지지하는 결과다.
단일 model family와 scale에서 검증. 결과의 범위를 규정하는 중요한 제한이다.
OpenMathInstruct-2와 BigCode Self-OSS-Instruct, Magicoder, OCI를 각각 사용한다.
AIME, MATH Level 5, OMEGA-500, MBPP+, HumanEval+, CruxEval-I/O, LiveCodeBench.
Standard SFT와 TailSFT checkpoint에 동일한 GRPO 설정을 적용해 초기화 효과를 비교한다.
Math SFT는 decontaminated OpenMathInstruct-2의 약 350K subset을 사용한다. 모든 SFT 결과는 동일한 평가 protocol과 세 seed로 비교하며, large-$K$는 $K=16$으로 고정한다.
GRPO 비교는 prompt당 4개 rollout과 binary verifier reward를 사용한다. 같은 SFT dataset 안에서 Standard SFT와 TailSFT만 바꾼 matched comparison이므로, 최종 차이를 RL 알고리즘 변경이 아니라 초기 policy의 차이로 해석할 수 있다.
18개 dataset–benchmark 조합 중 15개에서 TailSFT의 pass@16이 Standard SFT보다 높았다.
| SFT data → benchmark | Standard pass@16 | TailSFT pass@16 | 차이 |
|---|---|---|---|
| BigCode → CruxEval-O | 24.21 | 41.00 | +16.79%p |
| Magicoder → CruxEval-O | 38.08 | 47.92 | +9.83%p |
| Magicoder → CruxEval-I | 59.75 | 68.08 | +8.33%p |
| OpenMathInstruct-2 → AIME | 15.24 | 18.31 | +3.07%p |
| OpenMathInstruct-2 → MATH Level 5 | 66.42 | 69.15 | +2.74%p |
| OpenMathInstruct-2 → OMEGA-500 | 32.80 | 32.60 | -0.20%p |
| OCI → HumanEval+ | 85.98 | 83.23 | -2.74%p |
| OCI → LiveCodeBench | 34.59 | 33.50 | -1.09%p |
pass@1은 일관되게 오르지 않는다. 예를 들어 Magicoder → CruxEval-I는 28.50에서 26.48로, OCI → HumanEval+는 54.76에서 51.94로 낮아진다. 반대로 BigCode → CruxEval-O는 4.16에서 13.18로 오른다.
논문이 의도한 결과는 SFT pass@1의 일률적 개선이 아니라, 후속 RL이 활용할 pass@16 coverage의 개선이다.
TailSFT를 모든 dataset에 자동 적용하지 않고, base model과 Standard SFT 사이에서 잃고 얻은 coverage를 먼저 비교한다.
각 example의 base pass@16 추정치가 $0.05$와 $0.95$ 사이인 집합을 base-reachable set $\mathcal{R}_0$로 둔다. 이 구간에서 Standard SFT가 감소시킨 coverage의 합을 $L$, 증가시킨 합을 $G$라 두면:

| 진단 결과 | 해석 | 의사결정 |
|---|---|---|
| $\rho_{16}>1$ | Standard SFT의 coverage 손실이 이득보다 큼 | TailSFT를 우선 실험할 충분조건 |
| $\rho_{16}\le1$ | 손실보다 이득이 크거나 비슷함 | TailSFT 효과 불확실, validation 비교 필요 |
| $G=0$ | 얻은 coverage가 없음 | 논문 정의에서 $\rho_{16}=\infty$ |
이 진단에는 TailSFT나 RL 실행이 필요하지 않다. Base model sampling과 Standard SFT 1회로 적용 가능성이 높은 설정을 선별한다. 다만 $\rho_{16}\le1$에서도 개선 사례가 있어 필요조건은 아니다.
동일한 GRPO를 적용한 5개 matched comparison에서 TailSFT initialization은 최종 pass@1을 모두 개선했다.
| SFT data → GRPO benchmark | Standard SFT init | TailSFT init | 차이 |
|---|---|---|---|
| OpenMathInstruct-2 → MATH Level 5 | 57.70 | 60.26 | +2.56%p |
| OpenMathInstruct-2 → AIME | 14.40 | 15.61 | +1.21%p |
| BigCode → MBPP+ | 69.57 | 73.50 | +3.93%p |
| Magicoder → MBPP+ | 70.52 | 73.24 | +2.72%p |
| OCI → MBPP+ | 74.67 | 76.30 | +1.62%p |

post-RL pass@16도 5개 중 4개에서 +2.38%p에서 +3.30%p 개선됐고, OCI → MBPP+는 -0.18%p로 사실상 비슷했다. 핵심 증거는 SFT 단계의 large-$K$ 이득이 동일한 RL을 거쳐 최종 pass@1 이득으로 바뀌었다는 것이다.
SFT loss와 pass@1만으로 post-RL 초기값을 고르면 reward-bearing support의 감소를 놓칠 수 있다.
Base와 Standard SFT의 pass@16 변화로 $\rho_{16}$을 계산해 coverage 손실이 큰 설정을 찾는다.
Base-relative loss margin이 가장 낮은, 이미 많이 fit 된 sequence를 batch에서 제외한다.
SFT 직후 pass@1과 pass@16을 분리하고, 동일한 후속 RL의 최종 pass@1까지 비교한다.
TailSFT는 범용 대체재가 아니라 coverage 손실이 관찰되는 SFT 설정을 위한 stage-aware intervention이다.
핵심 메시지: TailSFT는 SFT를 덜 하는 방법이 아니라, 후속 RL이 사용할 수 있는 정답 support를 남기도록 SFT gradient의 대상을 바꾸는 방법이다.